나 어릴적_
나 어릴적에 우리집 앞에는 커다란 아카시아나무가 있었다. 이때쯤인가.. 아카시아 향이 아주 아늑하고 향기롭게 났었다. 우리집 마루에 누워서 아카시아 향을 맡고 있노라면 그 어린시절에도 부러운 것이 없었다. 오늘 현장에 가기 위해 사무실에서 나왔는데 갑자기 아카시아 향이 났다. 그 시절.. 자유롭고 아무것도 두렵지 않던 나의 어린시절이 생각이 났다. 장난기 많고 항상 웃고다니고 건강했고 해맑았던 그 어린시절이 문득 생각났다.



나의 어린시절은 아카시아 향기만큼 아늑하고 사랑스럽다.
by 하늘바람 | 2004/06/15 09:55 | 하늘바람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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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마담짱언니君 at 2004/06/15 09:59
안녕하세요. ^^ 처음 뵙겠습니다.(<-니 이글루에서 뵙잖어... -_-;;ㅋ) 하하... 저도 아카시아 향기가 좋아요~ 그래서 아카시아껌도 좋아하지요... ^^;;; 글에서 보니까 정말 즐거운 어린시절 같아요. 저도 갑자기 어린시절 생각이 문득 나네요. ^^ 종종 널러와도 괜찮죠?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끄레워즈 at 2004/06/15 10:07
아카시아는 예전에 초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이
그 꽃잎을 씹어 보라고 해서 씁쓸한 맛이 났던 것으로 기억을...

향은 좋았는데 말이죠 'ㅡ')a
Commented by 마담짱언니君 at 2004/06/15 10:08
에... 문득 밑에 글을 있다가 저도 고백 하나 하려고요... ^^;; 저도 링크 해 버렸어요. >ㅁ<
Commented by 해루리 at 2004/06/15 11:02
요즘 아카시아는 왠지 먹기가 부담스럽더군요..
예전에 어릴때는 맘놓고 먹곤 했는데~~
빨리 맑은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Commented by nakosuki at 2004/06/15 11:34
좋은추억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우정』이란 꽃말이죠.
아카시아 나무와의 함께했던 추억들. 그나무와의 우정도 변치않기를.
Commented by zangsalang at 2004/06/16 01:55
나는 아카시아향기가 너무 좋은데...
내 친구는 그 향기가 너무 역겹다고...
그래서 차를 타고 달리다 그 향기가 나면...
그리고 내 옆에 그 친구가 있으면..
창문을 올리던...그런 기억이 나네요..
Commented by 편지이야기 at 2004/06/16 06:33
.내 어 린 기 억 의 행 복 함 은 그 저. . .
.내 가 만 들 어 낸 이 세 계 의 행 복 일 뿐 이 엇 어 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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