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잡생각들.
첫번째.

저번달 포스트의 수는 107개.
이번달 포스트의 수는 58개.
이번달을 일주일 정도 남긴 이 시점에서. 이런 포스트의 수는...

이번달 나는. 정말 굉장히 바빴다.
야근을 싫어하는 나는.
정해진 근무시간에 일을 끝내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을 했지만. 끝나지 않는다.
그래서 결국 어제는 새벽 1시30분에 퇴근.
집에 도착하니 2시.
씻고. 정리하고. 일기쓰니 3시.
동생이랑 이것저것 잡담 하니 3시 30분.
계속 뒤척이다가 잠이 든것이 5시가령.
어깨와 팔이 아파서 중간이 깬것이 두번정도.
오늘 출근 9시.
체력이 바닥난 상태.

그래서 이런 상태이니 포스팅는 커녕. 다른분들의 블로그 구경도 못했다.
지금 저정도의 포스트의 수는 거의 사진이다.
근데 이번달 이렇게 바빴는데. 사진은 많이 찍었다.
퇴근하면서도 찍고. 전남 여수에도 갔었고. 인사동에도 갔었고. 청계천 상가쪽도 갔었다.
생각해보면. 난 늘 회사일이 바쁘면.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그러면. 몸은 피곤하지만. 스트레스는 덜 쌓이는듯하다.

두번째.

내가 사진을 찍기 시작한지 반년이 되어간다.
그리고 기변한지는 한달정도가 지났다.
그냥 간단히 찍기 위해 산 디카하나로 나의 인생은 조금 방향전환을 한것같다.
자연과. 사물. 그리고 사람을 보는 눈이 사진으로 인해 많이 바뀌었기때문이다.
사진은 내게.
자연이 숨겨놓은 기가막힌 선물을 찾는 놀이를 알게해주었고.
사람들의 사는 모습. 그리고 그 사람들과 자연이 함께있는 모습을.
새로운 느낌으로 보게해주었다.
아직 내 자신에게 최고의 샷이라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지금 내가 찍고 있는 사진에 난 감사한다.
조금 더 노력할 것이고.
조금 더 즐길것이며.
조금 더 행복해할것이다.

사진으로.인해. 조금더 인생이 변할것같다.

세번째.

드디어 우리집 거대한 창문에 커텐이 완벽하게 달리게되었다.
반쪽밖에 만들지 않아서. 물론 내동생이 만들지만.
쓸쓸해보였는데. 드디어 완성이다.
역시. 모든건 짝이 있어야 할듯하다.

네번째.

졸리다. ㅠㅠ]
by 하늘바람 | 2004/08/26 12:43 | 하늘바람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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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akosuki at 2004/08/26 13:01
접달엔 거의 매일 포스팅을 하시더니, 이번달껀 달력 구멍이 많이 뚫리고 올라오는 포스팅에도 『일에 파묻힌 흔적』이 역력하네요. 좀더 여유를 갖고 삶을 즐기시길 바래요!

...물론 수동적인 압박이 있긴하지만ㅇ_ㅇ;;
크흑 힘내세요 ㅠ_ㅠb
Commented by 하늘처럼™ at 2004/08/26 13:08
한잠 주무셔요..
이궁.. 빨리 주말이 오셔서 쉬어야 할텐데..
Commented by Machine at 2004/08/26 22:19
포스팅수는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
있는 그대로를 쓰면서 생각날때마다 쓰게되니깐 그냥 별로 걱정이 없더군요..
정작 문제는 써야지 해놓고서 안쓴게 좀 많아서 말이죠 ㅠㅠ
Commented by 편지이야기 at 2004/08/27 02:10
.얼 른 주 무 시 길. .; ㅅ;
Commented by 미스정 at 2004/08/27 10:50
포스팅이 나날이 힘들어지네요.. 이것저것 하다보니 하루가 훌쩍..어느새 새벽이고 그러다보면 지쳐서 잠들게 되지만 그래도 기운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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