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7. 13. 화요일. 비.
어머니가 매우 보고싶은 날.

몸살이 거의 일주일이 되어간다.
이럴땐 집나와 산다는것이 참 억울하기도 하고 힘이 들기도 한다.
벌써 자취를 한지 5년이 되었지만.
힘이 든다. 어쩔 수 없이.
그리고 난 입이 짧아서 더욱더 문제다.

몸살은 잘 먹고 푹 쉬어야 한다는데.
푹쉬는건 회사때문에 틀렸고.
잘 먹는건. 회사식당음식이 나에게 도무지 맞지 않는다.
오늘도 1/3정도 밖에 먹지를 못했다.
배는 고프지만.
밥이 넘어가질 않는다.

이렇게 아픈날. 비가오면.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맛있는 김치찌게가 먹고싶어진다.
by 하늘바람 | 2004/07/13 17:40 | 반성하는하루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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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Eternity at 2004/07/13 18:22
아프지 말아요..얼렁 나아야지요..혼자 살면서 아프면 참 서럽잖아요..
Commented by 신똘 at 2004/07/13 19:10
아플때가 가장많이 힘든데..얼른나으세요
Commented by 스키아。 at 2004/07/14 00:15
막상 가족과 같이 살면 자취하고 싶은데 또 막상 자취하게 되면 가족이 그리워지는게'ㅂ';;어쨌든 아픈거 빨리 나으시길 바랄게요
Commented by 마담언니君 at 2004/07/14 09:31
혼자 살때 아프면 정말 서러운데... 아프지 마시고 힘내셔서 얼릉 나으세요.
Commented by 하늘바람 at 2004/07/14 09:33
Eternity.. 넵 얼른나아야지요. ^^
신똘.. 넵 감사합니다.
스키아.. 아직은 자취를 계속해야해서..ㅠㅠ
마담언니.. 그래서 열심히 약 챙겨먹고 있습니다 :)
Commented by 꿈꾸는풍경 at 2004/07/14 09:54
아플때는...정말 혼자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서럽죠...
부디 몸조리 잘 하시고 얼른 일어나세요...
Commented by 들꽃 at 2004/07/14 09:59
결혼한지 11년이 지나서도 몸이 많이 아플땐 남편보다 엄마가 더 그리워요...
엄마란 아마도 그런 존재인가봐요...
Commented by Machine at 2004/07/14 13:55
아는 사람한테서 그런 소식을 들었을때......

옆에 계신 어머님을 보고 문뜩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좋은건 지금까지다...."
Commented by Machine at 2004/07/14 13:55
꼭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힘을 어머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Commented by 케이군 at 2004/07/28 12:36
저는 얼추..4년정도 되어가네요..마산,서울,다시 서울..
아픈면 슬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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