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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다 버리고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
그들의 선택은 정말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였을까? 2살배기 아들과 함께 자살했다는 부부의 기사가 나왔다. 한참을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그들은 왜 자살을 했던것을까? 평상시처럼 지내다가. 자살을 선택한 이유는? 그리고 2살의 아들은. 무슨권리로 그들이 데려간 것일까? 혹자들은 "자살을 선택할 용기로 살아라" 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아픔. 고통을 전부 이해하기 전까지는 쉽게 말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죽음을 선택한다는것. 그리고 아직 살고싶어하는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동반자살을 한다는건 부모의 책임이 아니라 부모라는 이름을 가진이들의 횡포이다. 자살율이 늘어만 가고 나라는 어수선해지고있다. 정부의 무책임으로 나라는 점점 더 어수선해지고 있다. 뭔가 필요하다. 【대전=뉴시스】 30대 부부가 처지를 비관해 2살배기 아들과 함께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했다. 28일 오후 8시50분께 대전 서구 월평동 H아파트 111동 앞에서 이 아파트 9층에 사는 김모씨(33.무직)와 김씨의 아내 이모씨(31), 김씨의 2살난 아들 등 일가족이 함께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산책하던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웃 주민들은 "아파트 복도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지만 별일 아닌 줄 알았다"고 말했다. 숨진 김씨의 아버지는 "지난 주말에 아들 집에 들렀을 당시에도 별다른 일없이 평상시처럼 지내다 집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날 숨진 김씨는 지난 25일 다니던 직장(경북 구미시 소재)에 사표를 내는 등 최근 큰 심경 변화를 일으켜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씨의 집 앞 복도에 신발과 함께 의자가 놓여 있었고 아파트 화단에 아기가 포대기에 쌓여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이날 김씨 부부가 처지를 비관해 아들을 포대기로 업은 채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보니 김씨 집에 불이 모두 켜져 있고 컴퓨터가 인터넷에 연결돼 있었으며 지갑이 주방 식탁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김씨 부부가 충동적으로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서나 정확한 자살 동기를 알 수 있을 만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침입 흔적 등이 없는 점으로 미뤄 김씨 일가족이 동반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오전 7시께 대전 동구 용운동 이모씨(36.여) 집에서는 이씨가 자신의 초등학교 4학년에 다니는 친딸(10)을 목졸라 살해한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실패, 경찰에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또 지난 1일 오후 9시25분께 대전 동구 성남동 H아파트 206동에서는 가정 불화와 생활고를 비관해 온 윤모씨(45.무직)가 자신의 두 딸(7, 4)을 20층 아파트에서 던져 숨지게 한 뒤 자신도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참극이 빚어졌다. 특히 당시 윤씨의 집 욕실에서는 숨진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윤씨의 아내 강모씨(29)도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더했다. # by 하늘바람 | 2004/06/29 16:16 | 신문으로보는세상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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